제주추사관, 추사체연구회 회원 작품 전시
제주추사관, 추사체연구회 회원 작품 전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단체 협력사업 일환…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제주추사관과 대정추사 연구단체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추사체연구회 대정지회(이하 대정추사체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제주추사관에서 열린다. 대정추사체연구회 회원 11명의 노력의 산물로 재탄생한 추사의 시(詩) ‘수선화(水仙花)’ 및 추사의 편한 글씨 ‘산숭해심(山崇海心)’ 등 19점이 전시된다.

지난 2012년 발족한 대정추사체연구회는 석향 강평환 선생을 중심으로 14명의 회원들이 모여 추사체를 연구하고,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 행사인 대정마농박람회 및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에 매년 참여해 추사체를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창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추사관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감 있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064-710-680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