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연구 논문 최우수상 수상…오는 9월 전국대회 출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8일 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로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안전증진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각 소방서별로 연구반을 편성하여 작성한 논문 4편에 대한 발표와 심사위원과 참석자 질의 및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논문에는 제주소방서에서 발표한 ‘화재현장 유해물질 오염과 2차 피해 위험성에 대한 연구’, 우수논문에는 동부소방서에서 발표한 ‘재난취약성에 기반한 제주 소방조직 역량강화 방안 연구’가 선정됐다.
최우수 논문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소방청 주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논문발표 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소방연구기능을 활성화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도민에 대한 소방서비스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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