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육 소외지역에 '마중물 배움터' 운영
제주도, 교육 소외지역에 '마중물 배움터' 운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교육소외 지역으로 골고루 확대하기 위해 ‘마중물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중물배움터’는 2016년 개관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아동․청소년들이 잠재된 자기주도성을 마중해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배움터이자 지역 협력 공간이다.

지난해 2월 협약한 마중물배움터 1호 ‘청소년 열린 문화공간 놀래올래’를 비롯한 읍․면․동 지역에 1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컨설팅 등 총 80여 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미 선정된 마중물배움터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교육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해 미래사회를 자신 있게 마주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