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교육소외 지역으로 골고루 확대하기 위해 ‘마중물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중물배움터’는 2016년 개관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아동․청소년들이 잠재된 자기주도성을 마중해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배움터이자 지역 협력 공간이다.
지난해 2월 협약한 마중물배움터 1호 ‘청소년 열린 문화공간 놀래올래’를 비롯한 읍․면․동 지역에 1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컨설팅 등 총 80여 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미 선정된 마중물배움터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교육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해 미래사회를 자신 있게 마주할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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