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품격 높은 거리경관 조성 등을 위한 ‘2018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은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지역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간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돼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광고주 및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디자인의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1차 심사와 10월 초에 개최되는 칠십리축제 시 시민들 평가로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1개) 100만원, 금상(1개) 80만원, 은상(1개) 60만원, 동상(2개) 각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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