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 대상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의 미래를 이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대비반으로 교육기간은 7~9월까지이다.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주말반을 개설하면서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대상은 오는 9월 8일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로.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주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모두 107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국어권뿐만 아니라 영어권 관광통역안내사 면접대비반을 신설하면서 영어 관광통역안내사 7명을 배출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인어 및 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면접 대비반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7월 시행된 공인어학성적시험 결과에 따라 태국어와 러시아어 면접대비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