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적인 향토기업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승탁)이 3일자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한라산은 2일 사내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후원금 2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라산은 창업 이래 왕성한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1일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옹포리마을 후원금,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한림지역 고등학교 장학금 등으로 매년 400만~500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모범납세자 표창, 새마을운동 대통령표창, 제주상공대상, 한라환경대상, 제주도문화상, 산업포장 등 수차례의 각종 표창과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다음은 한라산 창립55주년 수상자.
△15년 장기근속자:현승백, 조성필 △모범근로자:고대하, 양영옥, 김성희, 구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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