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체류 관건은 ‘야간 관광인프라’
서귀포 체류 관건은 ‘야간 관광인프라’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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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상대 설문조사 결과

제주 방문 관광객들의 서귀포시 체류기간 확대를 위해서는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서귀포시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5월 8~22일까지 제주공항과 항만, 주요 관광지에서 내국인 관광객 406명을 대상으로 한 여행 행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서귀포 여행의 체류기간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묻는 질문에 관광객들은 ‘야간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30.2%), ‘힐링·치유·건강 체험 인프라 및 프로그램’(23.8%), ‘레저·스포츠·해양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12.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업종 및 분야별 만족도는 숙박(5점 만점에 4.24점), 렌터카(4.13점), 볼거리·즐길거리(4.02점), 관광지(4.02점) 등은 양호했으나, 쇼핑(3.58점)과 여행비용(3.56점)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또 ‘전반적인 만족도’, ‘재방문 의향’, ‘타인 추천의향’에서 긍정적인 답변은 각각 76.4%, 82.0%, 79.8%로 높게 나타나 향후 서귀포를 목적지로 하는 여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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