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 고량화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후임으로 이경희 보건위생과장이 임명되자 도청 내부에서는 '가장 잡음이 적은 인사'라며 '무난했다'고 평가.
도청의 한 공직자는 "관련 직렬에 인사적체가 심하다는 점에서 내부승진으로 인해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보건복지여성국 내부는 줄줄이 직급을 한 단계씩 올리는 효과를 낳았다"고 부러움 섞인 관전평.
이 공직자는 이어 "업무 능력과 자연스런 모습이냐를 놓고 막판까지 인사권자의 고민이 컸을 것"이라고 추측한 후 "이제는 신임 국장이 업무능력으로 '적합한 인사'라는 점을 증명할 차례"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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