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가 해군의 국제관함식 제주기지 개최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이들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확고한 반대 입장에도 국제관함식이 강행된다면 또다시 갈등이 증폭될 것이 자명하다”며 “관함식 행사가 주민들의 상생, 화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
일각에서는 “해군이 국제관함식 개최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 하는 것 같다”며 “상생과 화합을 위해서는 강정 주민 사면복권과 마을 공동체 회복 문제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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