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공사 상반기 제주관광 아카데미 수료식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 아카데미 상반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5일~7월 7일까지 총 65시간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의 역사, 자연, 문화 등 제주관광 공통 과정과 함께 지역의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무슬림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제주 마케팅 등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기본과정 외에 전문가과정 및 글로벌과정을 새롭게 추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기본과정 31명, 전문가과정 32명, 글로벌과정 28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전과정 수료자는 17명이다.
교육생 김미경 씨는 “사드 여파에서 확인했듯 제주관광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 외에도 다양한 해외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글로벌 과정은 실제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투어코스 체험을 통해 무슬림 문화와 동남아 관광객 특성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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