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고수ㆍ가시천 정비 내년 완료
남군, 고수ㆍ가시천 정비 내년 완료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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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고수천과 가시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이 내년 완료된다.
남군은 지난 1996년부터 226억2800만원을 투자해 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우피해지역 교량을 대체해 나가고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하천이 협소해 범람하는 지역에는 근본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구조개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남군은 고수천(성산읍 소재)과 가시천(표선면 소재) 2개소에 대해 62억2500만원을 투입, 2005년도 하천정비와 교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고수천과 가시천에 23%정도 증가한 76억7200만원으로 내년도 사업지구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2006년도 고수천사업인 경우 인근 우수 유입량이 갈수록 증가해 하천정비와 유수지면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군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60세대(120명), 49동의 건물, 농경지 96ha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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