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제주서부경찰서 관내 외도파출소가 개소됨에 따라 외도동 등 인근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외도동을 포함한 인근 마을은 노형지구대가 관할했었지만, 외도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조직을 확충해 외도파출소를 개소하게 된다.
외도파출소는 제주시 내도동 소재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4명의 직원이 외도동과 도평동, 내도동, 이호동 인구 2만4996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인력과 조직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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