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코파티로 무더위 싹~”
“여름철 에코파티로 무더위 싹~”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O, 7~8월 청수·하효·토평서 잇따라 개최

제주관광공사(JTO)는 도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의 7~8월 프로그램을 2일 공개했다.

오는 7일 청수리 반딧불이 에코파티를 시작으로 14일 토평마을, 내달 4일 하효마을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4~6월에서 8곳의 마을에서 에코파티를 열었다.

청수리 마을에서는 ‘청수마을 반딧불이 에코파티’ 컨셉으로, 이 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에코파티가 진행된다. 7일 저녁 6시~9시 30분까지 청수곶자왈 일원에서 행사가 마련된다.

토평마을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에코파티를 선보인다. ‘돈내코 나비길 에코파티’ 컨셉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주명 나비길 탐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청정 제주에서 나온 독특한 감귤즙을 맛볼 수 있는 소믈리에 체험, 돈내코 계곡에서 즐기는 원앙폭포 물놀이 체험 등이 준비되고 있다.

8월에는 ‘청귤 향기로 가득한 에코파티’ 컨셉으로, 쇠소깍으로 유명한 하효마을에서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40~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에코파티 행사가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며 “향후 곶자왈, 숲길, 하천 등 제주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마을의 독특한 문화를 결합한 상품으로 육성, 농어촌 마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