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서귀포시 중문동 노래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11분경 A노래주점에서 화재가 났다. 비상벨이 울리자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전원 밖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는 20분여만인 새벽 4시 39분경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3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방 튀김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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