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열린혁신과제 참여와 이행
민선 7기 열린혁신과제 참여와 이행
  • 김동익 제주시 용담1동장
  • 승인 2018.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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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정부에서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가공공성과 정부신뢰도를 제고시켜 국민의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발표했다.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에 목표를 두고,

첫째 ‘정부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둘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셋째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정부’라는 3대전략을 마련해 인권·안전·고용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간+행정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극대화하고 정보공유 및 협의를 강화해나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와 발맞추어 지방자치단체 주민 체감형 열린혁신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에서도 자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도정정책과정에 도민참여확대, 칸막이 없는 협력행정구현, 공직사회공정성 및 청렴성 제고, 현장중심 행정문화 확산 등을 담은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공직자 교육 전파와 함께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필자가 속한 주민센터 에서도 많지 않은 직원들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찾아오는 동민과 민원인들을 친절히 맞이함은 물론 적극적 행정으로 애로사항 해결에 정성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와 함께 작은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불어 업무효율화 차원의 회의·문서작성 최소화, 과도한 초과근무 감축, 상시 연가활성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된 행복한 사무실 분위기 정착에도 매진해 나가고 있다.

이렇듯 열린혁신은 거창한 과제 구호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직장, 우리 주변의 업무관행 개선 및 친절·배려 등 조그마한 것부터 바꾸어 실천하는 것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라 여겨진다.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도 취임사를 통해 공직사회를 확 바꾸겠다며 도정과 도민이 함께 일해 나가는 새로운 도정, 도정의 주인인 도민을 잘 섬기며 민간분야의 활력을 공직에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소통과 공약사항 실현에 초점을 맞춰 도민들에게 좋은 밥상을 차려 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도민들 모두 정직한 민심이 이끌어가는 제주다움 사회 만들기에 동참을 호소한 바, 민선7기 열린혁신과제 이행에 전 공직자와 도민들의 적극 참여하여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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