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연중 실시
道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연중 실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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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합리적인 소비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어르신, 어린이, 다문화가정, 군인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의 경우 올바른 용돈관리의 중요성, 광고 바로보기 등을 주제로,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합리적인 소비생활, 피해 대처 요령, 청약 철회 방법 등을 주 내용으로 다뤄 해당 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위해 제주도는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민간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 등 교육전문기관이나 민간조직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7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니 주위에 교육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시 노인대학 학생, 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 2회, 140명의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방문판매업 피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문의=064-2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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