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관광협 ‘추자탐험 10선’ 발표
제주시 추자도 주민들이 지역의 여름철 여행 콘텐츠를 직접 선정해 관광 홍보에 나섰다.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는 2일 여름시즌 추자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여름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했다.
이번 여름 추자탐험10선 선정은 봄 추자탐험10선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여름 추자탐험 10선은 △낭만 가득 추자별밤(장작평사 추자별밤) △감성충만 골목산책(영흥리 벽화골목) △저녁부터 아침까지, 후포에서의 하루(후포해안 밤바다/용둠벙 전망대) △실패 없는 인생샷 포토존(추자초등학교 포토존) △여름추자바다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해변에서 낚싯대 없이 느껴보는 손맛(후릿그물 체험) △반짝반짝 추자비치(모진이 몽돌해변) △짜릿한 손맛 바다낚시를 즐기다(가족낚시체험) △엄지 척, 추자동네 밥도둑(2018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굴비정식) △리얼 추자바다를 맛보다(추자 홍합/거북손) 등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여름 추자탐험10선 홍보를 위해 사진 콘테스트와 SNS 댓글 이벤트를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