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경제통상진흥원서 8월부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기업 물류관련 종사자, 공무원, 대학생,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8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매주 금·토요일 1일 4시간 총 68시간 교육과정으로 구성·운영되며,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물류산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 과정은 물류기업이 요구하는 물류관리사 및 유통관리사의 기본적인 과정을 교육하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자에게 수료증 수여와 도내 물류업체에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비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제주물류산업 선진화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운영한 이 과정은 지난해까지 130여 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 대부분은 도내 물류업계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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