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데크 등 일제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의 유지·보존을 위해 해안경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미래비전 가치보존을 위해 지난 2016년 수립한 공유수면 관리강화 방침에 따라 쾌적한 제주연안의 지속적 관리와 복원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도내 해안 변에 산재돼 있는 무단불법시설물, 노후로 훼손된 데크와 정자시설, 사용하지 않은 해안초소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제주해안 복원사업을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김녕 체험어장정비 해안, 경관 저해시설물과 사용하지 않은 해안초소철거 등을 시행하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해안 변 복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안경관 복원사업은 쾌적한 공유수면 공간으로 도민과 관광객에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청정 제주 연안 복원긔 기회가 된다”면서 “쾌적한 제주해안 유지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으로 훼손된 해안경관의 복원과 재해로부터의 안전한 연안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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