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일품 자리돔큰잔치 개막
수산일품 자리돔큰잔치 개막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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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우가 떠있는 바다, 섶섬을 마주한 아름다운 보목마을에서 다섯 번째 ‘수산일품 자리돔큰잔캄가 열린다.

자리돔에 담겨있는 담백스러움과 보목마을 주민들의 인심을 담아 3일간 보목마을에서 열리는 자리돔 잔치는 자리회를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자리돔 큰잔치에는 여름철이면 제주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적 향토음식인 자리물회를 비롯해 자리강회, 자리무침, 자리젓등을 실컷 맛보면서 각종 전시나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째날에는 오후 8시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는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경품추첨도 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보목해양 체험마당으로 태우 놀래기 낚시와 체험 다이빙등에 직접 참여할수 있고 참돔방류와 자리돔 퀴즈 어울마당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자리돔 테우 사들(자리돔 그물) 시연도 볼수 있다.

마지막날인 13일에도 테우놀래기 낚시와 체험다이빙 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지며 자리돔 사생대회와 보말잡기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도전 한마당에는 자리돔 비늘 벗기기와 자리돔 풍선만들기등이 펼쳐지며 자리돔 어울림 마당도 열릴 계획이다.

현길찬 보목자리돔큰잔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아름다운 어촌마을이 자리돔 큰잔치를 마련했다”며 “자리회를 비롯한 산해진미,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소중한 만남과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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