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6000만원 포함 21억 6000만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추경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6000만원을 포함해 2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적합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산업 위기, 공동체 약화,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문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하는 청년 제주로 프로젝트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수출기업 인력뱅크, 4차 산업 대비 ICT 인재 확보 지원 등 70명에 직접일자리가 제공된다. 이 사업은 인건비 연 2400만원을 2+1(총3년)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고용 기업은 임금의 10%를 부담한다.
서귀포시 청년 혁신 창업 플라자 구축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자 30명에게 창업공간과 창업아이템 선정, 시제품 설계 및 제작,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주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은 비영리단체,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공공사회서비스 영역 50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 사업은 인건비 연 2250만원을 1년(최대 23개월)간 100%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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