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미술가 강술생 씨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갤러리 비오톱에서 갤러리와 섬아트문화연구소가 기획한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 것들Ⅱ-제주 삼라만상’ 전의 다섯번째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마음을 텅 비워내는 것, 자신에게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을 비워내는 것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버려진 감귤껍질을 이용한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거미줄처럼 보이는 실 작업과 생태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 드로잉도 만날 수 있다. 문의=064-711-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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