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정주여건개선사업 추진 4개분야 72개 세부과제 선정
북군, 정주여건개선사업 추진 4개분야 72개 세부과제 선정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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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도시에 비해 취약한 정주여건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북군은 앞으로 5년 동안 총사업비 4042억원을 들여 복지증진, 교육개선, 지역개발, 복합산업 육성 등 4개분야 72개 세부과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현한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2개 기관, 13개 실과, 2 직속기관 주무과장과 주무담당으로 구성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북군 농정심의회 의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농산어촌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등 농산어촌형 복합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농산어촌 지역 개발 5개년 계획기간에 따른 북군의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농산어촌 복지기반 확충분야에는 1264억원을 투자해 농작업재해보상, 농어업인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개선하고 교육개선을 위해서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 외에 군 자체적으로 78억원을 들여 농어업인자녀 고교생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우수고교를 집중 육성하고 대학특별전형을 확대한다.
또한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배후마을 개선사업, 기초생활여건 개선 등 29개 사업에 1979억원이 투자되고 복합산업활성화 분야에는 농어업인 고용촉진훈련사업, 어촌체험마을조성 등 15개 사업에 72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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