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분양주택 증가세가 지속되는 데다 업체의 공사 수주난이 심화되는 등 건설업 체감경기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
지난 5월 기준 미분양주택은 1268호로 전월 대비 0.6%(8호) 증가했고, 지난 1~5월 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원사의 공사 수주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5%나 감소.
한 종합건설사 관계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좀 나와 줘야 수주할 수 있는데 그 물량마저 확 줄어든 실정”이라며 “금리 인상과 분양 부진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건설시장 상황은 더 나빠질 것 같다”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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