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 “한중관계 개선 등에 힘입어 완판 목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중 및 대북 관계 개선 등으로 제주 관광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문의전화가 잇따르며 계약이 빠른 속도로 이뤄져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3월말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의원이 방한으로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전화가 크게 증가했고,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벤트 이후 계약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26일 밝혔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 1600객실, 제주 최대 규모의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개발된다.
현재 분양중인 호텔 레지던스는 850객실이다. 이곳은 특히 노후화에 따른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매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면 비용 걱정 없이 장기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수익구도 방식도 차원이 다르다. 롯데관광개발이 단일 사업자로서 소유하고 통합 운영해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에게 우선 지급하게 된다. 또 기존의 호텔 분양과 달리 롯데관광개발이 지분의 59%를 소유해 투자의 안정성까지 높였다.
(분양문의=064-74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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