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비상 체제에 돌입
산불비상 체제에 돌입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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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내달 15일까지, 오름 등 입산통제
북제주군은 산불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물을 제작, 주요도로변과 입산통제 지역에 게첨하는 등 산불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북군은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을 본청에 4개조, 7개 읍면에 6개조를 편성, 운영함으로써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 및 현장진화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오름지역과 인공조림지 등 84개 지역, 1만608ha를 입산통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입산자에 대해 통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오름을 등반하는 동호인들이나 관광객들의 오름트래킹을 위해서는 사전 신고가 필요할 전망이다.
북군은 이외에도 지역내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34명을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2명을 주요 오름과 산불취약지에 고정 배치해 입산자의 계도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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