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동 성숙·다변화 계기 마련”
“국제교류 활동 성숙·다변화 계기 마련”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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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美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시 자매결연

서귀포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시가 26일(현시 시각) 살리나스시청에서 조 건터 시장과 이문 몬터레이 한인회장 등 관계자와 이상순 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양 도시는 농업·문화·예술 분야 민간단체 교류와 기업인들 상호방문, 학생·공무원 교환 프로그램 등 교류와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살리나스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80㎞ 남쪽에 위치한 인구 16만명의 농업도시다. 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존 스타인벡의 고향으로 그의 작품 ‘분노의 포도’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무엇보다 오랫동안 노력해온 영어권과의 자매도시 체결로 서귀포시 국제교류가 한층 성숙해지고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면서 “특히 세계 최고의 농업도시와의 교류가 시작된 만큼 서귀포시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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