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31t 선적…수출가 관당 2500원
남제주군 관내 올해산 노지감귤이 캐나다로 첫 수출됐다.남군은 30일 성산감귤협동조합 출하 노지감귤 23t이 선적돼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수출가격(농가 수취가)는 관(3.75kg)당 2500원.
성산감협은 올해말까지 200t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남군은 올해 캐나다 및 동남아 등지로 총 5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군은 2005년산 수출물량에 대해 수출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가는 kg당 100원. 남군은 이를 위한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남군은 지난해 노지감귤 수출물량 165t에 대해 kg당 30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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