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폭염 주의보 발효...야외활동·실외작업 주의
강풍에 폭염 주의보 발효...야외활동·실외작업 주의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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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동부와 북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 주의보는 27일 밤에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북부지역 32.3도, 제주시 고산 24.6도, 서귀포시 성산 26.0도, 서귀포시 25.0도 등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기상청은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외 작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음식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농작업은 아침과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하루 여덟시간 이내로 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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