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 교육 과정인 ‘제4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을 오는 7월 24일~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그린리더의 역할, 온실가스 감축제도 등 특강과 용머리해안 지질 탐사, 서귀포쓰레기매립장 등의 현장학습으로 구성된다. 기간 내 주 1회 특강과 함께 현장학습을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서귀포시민이다. 수강생은 총 45명으로 7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기까지 총 125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그린 리더들에게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 기후변화 전문강사 모집 시 우선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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