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운영중인 제주시는 올해 초 방선문 인근에서 발생했던 들불을 회고하면서 ‘시민들의 실수’만 없다면 올해의 경우에도 산불 없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
제주시는 이와 관련, 올해의 경우 내부적으로 산불보다는 지난연말 첫 발생한 소나무 제선충병 확산여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제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1일부터 20명의 산불감시원들을 감시초소에 배치할 예정.
제주시는 이와함께 ‘산불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검은오름 등 11곳에 대한 입산통제를 실시할 예정인데 한 관계자는 “산불예방철의 경우 전국 모든 지자체 산림공무원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비 날씨가 자주 이어지는 것”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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