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달 말까지 60명 계획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대학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간 교육운영 위탁 협약에 따라 지방자치제도, 주민자치의 제도적 기반,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권리, 선진 지방자치 사례연구 등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제2기 수강생은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정원의 50% 범위내에서 현 주민자치위원 희망자를 선발하고, 모집정원의 10% 범위내에서 사회적 약자(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거주 외국인)를 우선 선발, 그리고 여성 및 청년지원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원서접수는 제주대학교 주민자치대학 행정실로 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15주(주당 2시간) 총 30시간이며 교육과정은 기본소양, 지방자치, 주민참여 3가지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자치대학이 올해 처음 실시되고 수강 열기도 높은 만큼 제1기 수료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주민자치 전문성을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휘하는 모범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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