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농업과학기술개발’ 심의회 개최
농기원 ‘농업과학기술개발’ 심의회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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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발전 및 미래성장을 견인할 제주농업과학기술 개발 보급 중장기 계획(2018~2027년)이 수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연구·지도직 공무원, 농업산학협동심의·전문위원 등 내·외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학기술개발 보급 중장기 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중장기 계획은 △제주 특산 전략작물의 육성 및 보급분야(3개 핵심과제·11개 세부과제) △미래 제주형 융복합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분야(3개 핵심과제·6개 세부과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보급 분야(4개 핵심과제·10개 세부과제) △농업인 영농활동 및 역량강화 지원분야(3개 핵심과제·10개 세부과제) 등 4개 분야(13개 핵심과제·37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학계·농업인 단체·농협 등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37개 세부과제별로 과제추진의 타당성, 지표설정과 목표,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심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중장기 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조연동 원예연구과장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행복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농업을 선도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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