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3곳의 주택가를 대상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범시행하고 있는 제주시는 이들 지역에서 크고 작은 민원이 지속적으로 잇따르자 내심 당혹.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이도1동 삼성 자치마을과 이도2동 주공아파트 일대 및 역시 이도2동 아람가든 인근 주택가 등 3곳에서 야간시간대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주차권을 부여하는 거주자우선주차를 시범시행.
제주시관계자는 “시행초기인 만큼 아무래도 종전과 달라지는 과정에서 불편한점이 다소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최우선 목적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정착에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안.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