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3일 롯데호텔제주서 토론회 등 개최
중소기업인들의 하계 축제인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오는 21~23일 제주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이 기간 롯데호텔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 들어 부로 승격된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간의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22일 개최되는 중소기업 현안 정책 토론회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6·12 북미회담 이후 전개될 다양한 방식의 남북경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송진구 가천대 교수의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전통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등 각 분야 유명 강사진의 강연도 마련된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한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전략과 정책 어젠다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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