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파열 한성항공 어제부터 운항재개
타이어 파열 한성항공 어제부터 운항재개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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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항공기 타이어 파열로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한성항공이 30일 오후 수리를 완료, 운항을 재개했다.
한성항공은 이날 오후 4시30분 청주행 302편을 제주공하에서 이륙시켰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30일 오전 타이어를 들여와 비행기에 장착한 뒤 시범운항을 벌이고 있으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예비 타이어를 충분히 확보, 재차 타이어 부족으로 이처럼 지연운항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한성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공항에 착륙한 항공기 왼쪽 뒷바퀴 타이어 2개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그동안 예비 타이어가 부족으로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한편 한성항공은 지난 8월31일 제주~청주 노선에 취항한 뒤 1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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