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목표 71% 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1일부터 시행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 사업이 3개월 만에 4476명이 신청해 올해 목표(6300명)의 71%를 달성했다고 17일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도내 여성농업인(만 20세이상 만 70세 미만)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향유를 위해, 한 농가당(1인) 1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부담을 폐지했으며, 농협은행과 협업으로 읍면동 지역농협에서 직접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도입해, 대상자 선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여성농업인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행복바우처 제도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여성농업인들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창의농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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