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출연팀 공모를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제주시 대표적 여름축제로 시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도내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도내 예술인 중심의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제의 메인행사인 장르별 공연(제주 문화예술 르네상스)과 시민참여 공연(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 출연팀을 공모한다.
장르별 공연은 락, 포크, 재즈, 댄스, 크로스오버 총 5개 분야로 각 분야별 3~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참여 공연은 청소년, 아마추어 동호회 2개 분야로 나눠 제주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및 일반 아마추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각각 3~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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