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13회 제주포럼 참석차 내도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13회 제주포럼 참석차 내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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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이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직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포럼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한반도 평화와 제주의 미래가치, 유네스코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대담을 나눈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 출신인 아줄레 사무총장은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선언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정상들의 역사적 선언을 환영한다”며 “이번 선언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유네스코도 관련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여 한반도의 평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과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만큼 아줄레 사무총장이 제주와 유네스코 그리고 평화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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