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서귀포고, 서귀중앙여중, 서귀북초교에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지막 선거 운동 일정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도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넘버 원(Number1)’ 교육이 아닌 ‘온리 원(Only One) 교육’이 펼쳐지는 새로운 미래를 투표로 열어주길 바란다”며 “반드시 교육감으로 당선돼 아이들과 웃으며 하이파이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하이파이브를 끝내고 북미 정상이 역사적인 악수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아이들과 나눈 손 인사가, 북미 정상이 나눈 손 인사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봄을 부르는 전령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경쟁의 겨울을 보내고 협력의 봄을 맞겠다. 서열의 겨울을 보내고 배려의 봄을 맞겠다”고 강조하며 “9만 아이들의 담임선생님이 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돌보는 ‘우리 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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