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20여 명 대상…1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야간시간 독서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책놀이 지도사(3급)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책놀이 지도사(3급) 양성 과정’은 14일부터 8월 30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책놀이 지도에 관심이 많은 도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아동문학의 이해 △생각놀이 △촉감놀이 △말놀이·몸짓놀이 △동시 표현놀이 △작은 인형극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책놀이 지도 전문가 송임선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책놀이지도사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본인이 원하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자기계발이나 아이들과의 좋은 유대감 형성을 원하는 도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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