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철 대비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추진
제주도, 여름철 대비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급 30억 원 이상, 민간 50억 원 이상 41개소로 토목 14개소, 항만 2개소, 하수도 12개소, 건축 13개소이며, 절·성토면᐀관리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의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임금 체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설계서 등 관련기준 준수 및 견실시공 여부 △절․성토면 현장 관리 및 현장 내 배수로 관리상태 △안전관리,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적정성 여부(대장비치여부)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인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보험료 반영, 임금체불 여부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문제 및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해 나가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높여 건설현장의 품질을 향상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