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주의 변화상을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도내 3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8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사회조사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표본조사이며 도내 전 가구를 대표하는 표본을 통계청에서 추출해 선정된 3,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면담을 실시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가구, 주거, 교통, 노동, 문화 등 제주의 경제·사회변화를 예측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제주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8 제주사회조사 결과는 행정통계 인용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12월에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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