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오는 20일~7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파악을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작년 12월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 120여개소다.
조사방법은 조사원(4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을 면접조사하고, 인터넷 조사도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잠정공표를 거쳐 12월에 확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로서 정부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응답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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