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회복 문화복지서비스 거점 기대”
“마을공동체 회복 문화복지서비스 거점 기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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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강정마을회 커뮤니티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서귀포시와 강정마을회(회장 강희봉)는 11일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벌어진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 사업으로 최근 건립이 마무리됐다.

사업비 67억여원을 들여 강정동 4362번지 일원에 건린된 커뮤니티센터는 건물 3동에 연면적 2289㎡의 규모로 경로당, 사무실, 의례회관, 임대주택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커뮤니티센터 부지 내에 지상 3층 규모의 강정보건지소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는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문화·복지서비스 거점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회에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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