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형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 선발
청년창업형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 선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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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전국 400명 계획에 제주시는 10명

제주시는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발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10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4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제주시 지역에는 10명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해 조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젊은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청년 창업농은 영농 경력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독립경영 1년차에는 월 100만원, 2년차는 90만원, 3년차는 8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사업 대상은 만 18~40세 미만에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이며, 병역 및 거주지 요건을 모두 갖춘 사람이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에 2018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29명을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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