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테크노파크 ‘제주 스타기업’ 선정
道·테크노파크 ‘제주 스타기업’ 선정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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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유망 우수기업 9곳…홍보영상 제작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할 성장유망 우수기업 9개사를 ‘제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지역 스타기업육성사업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내 유망 우수기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 스타기업은 기술사업화, R&D, 정책자금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제주지역 스타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고 2022년까지 지역주력산업과 연관된 사업 분야의 중소기업 총 45개사를 지역의 성장우수기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기업별로 전문 PM(Project Manager)을 통해 집중적인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전문 PM은 경영기획, 상용화 R&D기획, 생산품질혁신, 마케팅 등 4가지 분야의 전문가를 기업의 수요에 따라 기업별로 매칭·운영하며,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사업화 지원비를 기업 당 5000만원 내외, 홍보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을 기업 당 최대 3000만원, 금리를 우대(기업은행, 최대 1%p)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회산 미래산업과장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주 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진출과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제주 스타기업이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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