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입상작에 대한 상품화 지원 등 관광기념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1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개 분야(전통기념품 분야, 현대기념품분야)로 추진되며 한국적 고유의 색채를 보유하고 제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기념품, 현대적 디자인의 실용성이 강조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 대상이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모전 출품을 원하는 업체 및 개인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작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입상작은 상장(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과 시상금(3500만원)이 수여되며,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양기철 관광국장은“다양한 관광기념품 공모 선정을 통해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개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젊은 층이 많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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