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며”
  • 김맹찬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 승인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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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계곡·바다 등 물놀이 계획 세우는 분들 많을 것이다.

물놀이 계획 못지않게 안전에 대한 계획도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자꾸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도내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소방에서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물놀이객의 안전을 담당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수 있다.

그럼 물놀이 사고 예방법을 알아보자. 물에 들어가기전 물놀이 시작 전 준비운동은 반드시 한다. 준비운동 없이 물에 들어가면 근육과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 구명조끼 착용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구명조끼는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몸, 특히 머리가 물의 위로 뜰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심이 일정하지 않은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아이는 물론 어른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여한다.

그리고, 물놀이 중간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쉬는 중간 수분 보충등 간단히 음식물 섭취는 좋으나, 음주나 과식은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영실력 자만에 의한 안전불감증이다.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할정도로 물놀이 사고의 주원인이 된다. 본인의 수영실력자만으로 앞서 말한 안전수칙을 무시하여 안전불감증이로 이어져 물놀이 사고로 이어 진다.

앞서 말한 안전수칙 외에 물놀이를 가기전에서는 기상상황도 확인을 통해 날씨가 좋지 않다면 물놀이를 미루도록 하고 해수욕장에서는 햇볕에 의한 화상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노출부위에 바르거나 긴 소매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해주도록 하자.

물놀이 안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벼이 여겨 앞서말한 안전수칙을 무시하여 생긴다. 그렇다고 안전수칙을 다지켰다고 사고가 나지말라는 법도 없다. 하지만 안전수칙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시행함으로써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물놀이 사고의 발생의 위험에서 멀리 달아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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