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 6개과정 160명 모집에 209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조상범)은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주 정체성 강화 교육“에 도민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제주어와 제주문화 이해, 탐라의 얼 아카데미, 올레길 문화탐방 등 ‘제주 정체성 강화 교육’ 6개 과정 160명 모집에 209명이 신청해 조기에 모집을 마감했다.
남녀 구성비를 보면 남성(36%)보다 여성(64%) 참여율이 높았으며, 특히 탐라의 얼 아카데미 과정에 이주한 도민들의 참여율이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은 무론 도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기존의 교육과정에 대한 보완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